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 여성 추월했다 "설립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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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을 추월했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여성을 앞지른 것은 2005년 코레일 설립 이후 처음이다.
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코레일은 2022년 도입된 '3+3 육아휴직제'의 영향으로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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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을 추월했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여성을 앞지른 것은 2005년 코레일 설립 이후 처음이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직원은 707명이다. 이 가운데 50.8%(359명)는 남성이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의하면 전체 공공기관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2만 4489명) 중 남성의 비울은 23.5%로 나타났다.
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24명, 2020년 258명, 2021년에는 23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2년 347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저연차 직원들의 육아휴직 비율도 늘었다.
10년 미만 근속한 직원이 전체 육아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29.9%, 2020년 34.9%, 2021년 53.6%, 2022년 61.3%, 지난해 68.8%다.
코레일은 2022년 도입된 '3+3 육아휴직제'의 영향으로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3+3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첫 3개월간 부모 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월 200만-300만 원 상한)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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