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체육대축전 17~18일 열려…가수 은가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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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대 규모 생활체육 축제인 '서울시민 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한다.
서울유아체육대축전은 17일 오후 1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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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최대 규모 생활체육 축제인 '서울시민 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18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참가 대상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으로 넓어졌다.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사회성을 키우도록 유아 대상 서울유아체육대축전도 처음 열린다.
서울유아체육대축전은 17일 오후 1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큰 공 굴리기, 통 굴리기, 바구니 탑 쌓기 등 놀이형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타악 전문그룹인 '렛츠쇼'와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축전에서는 총 20개 경기가 진행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보유한 동호인들을 위한 종목은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10개가 준비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종목은 △협동 바운스 △윷놀이 △2인 3각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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