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경남 사찰 일제히 법요식

이정훈 2024. 5. 15.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인 15일 경남 사찰마다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경남 각 사찰 신도들은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경축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했다.

부처를 상징하는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는 오전 11시 설법전에서 신도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했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는 이날 오후 3시 대적광전에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불의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합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인 15일 경남 사찰마다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경남 각 사찰 신도들은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경축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했다.

부처를 상징하는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는 오전 11시 설법전에서 신도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했다.

이어 금강계단, 삼성반월교 옆 야외무대에서 아기 부처 몸을 씻으며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는 관불의식, 차(茶)를 바치는 헌다례, 음악회 등 봉축 공연을 개최했다.

통도사는 이날 해가 지면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찰로 들어가는 소나무길인 무풍한송로(無風寒松路), 성보박물관, 삼성반월교, 일주문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 행사를 진행한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는 이날 오후 3시 대적광전에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창원 성주사, 하동 쌍계사, 밀양 표충사 등 경남 18개 시군에 있는 크고 작은 사찰, 암자에서도 사부대중이 부처님 탄신을 기렸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앞둔 탑돌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