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예비신부가 출연료 궁금해하면...‘정으로 한다’ 둘러대”

2024. 5.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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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결혼 이후 경제권을 둘러싼 야심 찬 계획을 발설한다.

 N차 인생이라는 상상을 현실화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뽐내고 있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2회에서는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2일차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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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눈떠보니 OOO’ (제공: ENA)

조세호가 결혼 이후 경제권을 둘러싼 야심 찬 계획을 발설한다.
 
N차 인생이라는 상상을 현실화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뽐내고 있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지난 1회에서는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이 '하노이 인력거꾼'으로,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타이베이 예고생'으로 눈을 뜨며, 마치 각기 다른 장르를 보는 듯한 극과 극 N차 인생 적응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2회에서는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2일차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특히 N차 인생 1일차를 정신없이 보낸 뒤 현지 생활에 부쩍 적응한 김동현과 권은비가 이날 또 다른 난관과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중 김동현은 인력거 선배인 럼 형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동료애를 쌓는다. 특히 김동현은 네 자녀의 학비를 대기 위해 고향을 떠나 하노이에서 인력거꾼으로 일하고, 번 돈을 전부 고향으로 보낸다는 럼 형의 사연에 다둥이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진심 어린 공감을 드러내며 끈끈한 정을 나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조세호는 김동현에게 "수익 관리는 어떤 분이 하시냐"라고 물으며 예비신랑의 순수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동현은 "수입은 탈탈 털어서 와이프 준다. 집에 들어가면 주머니 검사부터 한다. 다 털어가신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조세호는 "결혼해도 수입 관리는 직접 할 계획"이라며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고. 나아가 조세호는 "지금도 예비신부가 출연료를 궁금해하면 '그냥 다 정(情)으로 하는 것'이라고 둘러대고 있다"라고 덧붙이고, 비밀리에 진행해야 할 야심 찬 청사진을 공공연히 발설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오는 16일 밤 9시에 ENA에서 2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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