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도 보는 유튜버' 김영민, 17일 삭발시위…"與, 뭐라도 했으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자인 김영민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인 삭발시위를 한다.
김 위원장은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대한민국 걱정에 잠을 못 이루다가 1인 삭발시위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 운영자인 김영민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인 삭발시위를 한다.
김 위원장은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대한민국 걱정에 잠을 못 이루다가 1인 삭발시위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삭발시위 결심 이유에 대해 "살다살다 한 정치권이 당론을 적당히 던져놓고 각자가 다른 이야기하며 사는 시절을 처음 본다"며 "상대 진영이 폭주하는 시절에 이렇게 평화로운 정치인들을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민 25만원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포퓰리즘을 반대하기 위해 연대해 달라 호소하러 간다"며 "세련된 방식은 아니지만 누군가 '왜 그렇게까지 하냐' 물으면 '그러니까 뭐라도 좀 하세요'라고 답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의 '감수성' 코너에서 내시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리면서 '내시 전문 개그맨'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정치로 관심을 돌려 2017년 새누리당 부산시당 혁신위원을 지냈다. 2020년 3월 유튜브를 개설해 초반엔 역사를 주제로 다루다가 점차 정치유튜브 쪽으로 뛰어들었다. '내시십분'은 윤석열 대통령도 시청하는 채널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직후부터 새로 출범한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아왔다. 이어 같은해 11월 김기현 당시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입당, 비례대표에 도전했다가 낙천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유영재와 파경 와중에…전 남편 이영하 "재혼 생각 없다" - 머니투데이
- "시엄마 버린 선우은숙, 남편도 불륜남 만들어"…전 시누이 폭로 - 머니투데이
- 36억 빌딩투자 대박 한예슬, 신혼집은 이케아로?…집 깜짝 공개 - 머니투데이
- 30년차 트로트 가수 "남편 내연녀 19명, 전염병까지 옮겨" 오열 - 머니투데이
- 산이, MC몽·비오 저격 "아버지 장애로 협박…떳떳하면 대답해라" - 머니투데이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여사 '특검법' 발의 쌩쑈...멍청한 것"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전남친 실명 언급한 엄마에 당황…"이상순이 인물 낫다" - 머니투데이
- "사람 죽였다" 자수한 남성 숨진채 발견…야산엔 여친 시신 - 머니투데이
- 분양가 서울 '평당 1억' 뚫었다…부산·대전서도 '최고가' - 머니투데이
- 주방서 '픽' 식당 주인 쓰러지자 재빨리 CPR…배달기사가 살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