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초·중·고 40~60만원

김재수 기자 2024. 5.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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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활동비 지원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1일~2017년 12월31일 출생자)에게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등 학습지원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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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필요한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포인트로 1회 지급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활동비 지원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1일~2017년 12월31일 출생자)에게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등 학습지원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연령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시 다문화가족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5~6월 신청자는 7월, 7~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과 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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