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아레나 투어·슈퍼 클래식 등 일정 변동 없다”

2024. 5.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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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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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는 예정된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에 1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전국 순회 공연을 돌고 있다. 지난 9일 사고를 낸 뒤 11일과 12일에도 경기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창원 공연이,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김천과 서울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23, 24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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