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붕괴론은 낙관론"…통일연구원, 통일담론 토론회
지성림 2024. 5. 15. 10:16
통일연구원은 어제(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통일부 후원으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년 평가 및 통일담론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박형중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은 "북한 붕괴론, 흡수통일론,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따른 북한 변화론 모두 과도한 낙관론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토대인 기능주의적 통합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통일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강인덕·임동원 전 장관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제언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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