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조계사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헌등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4.5.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조계사를 찾아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한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개최됐다.

행사는 삼귀의례(三歸依禮)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계종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성파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덕스님 등 불교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와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대사 등도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함께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