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김창균 전 해수부 항만국장, 수협 감사위원장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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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 됐다.
15일 수협은 전날 열린 감사위원회에서 3명의 위원 중 김 전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신임 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수협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거쳐 감사위원이 됐다.
김 위원장은 "수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게 감시와 견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 및 수협의 이익을 위해 정부·국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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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 됐다.
15일 수협은 전날 열린 감사위원회에서 3명의 위원 중 김 전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수협 감사위원회는 예산 관리 및 업무 집행 상황을 살피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앞서 김 신임 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수협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거쳐 감사위원이 됐다.
1970년생인 김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충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수부 장관 정책보좌관, 부산항건설사무소장,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파견돼 일하기도 했다. 대인 관계가 원만하며 업무 파악 능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협은 김 위원장이 조직의 예산 운영과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김 위원장은 “수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게 감시와 견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 및 수협의 이익을 위해 정부·국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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