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비 소식에 교통량↓…서울→부산 5시간

홍연우 기자 2024. 5.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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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날인 15일은 전국 비 소식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에 비해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밤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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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방 39만대, 지방→수도권 40만대
서울 방향 정체 오후 5~6시 절정, 10~11시 해소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날인 15일은 전국 곳곳 비 소식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2024.02.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날인 15일은 전국 비 소식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에 비해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오후 12시에 절정에 달하겠다. 혼잡 상황은 오후 6~7시에 풀리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막히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 밤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천안휴게소 부근~천안휴게소 3㎞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인해 길이 막히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5㎞, 마성터널~용인 2㎞ 구간에서 차들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평택시흥선 서평택분기점 2차로에서는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25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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