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대학 개교 89주년 기념식 가져

2024. 5.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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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공립농업학교가 모태인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개교 89주년 기념식이 14일 70주년기념관에서 구성원과 내외빈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교 기념식에서 '2024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는 ▲순일농장 조길현 대표이사(문예창작학과)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전기공학)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이사(전기제어공학)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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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순천대인' 3명 선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1935년 공립농업학교가 모태인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개교 89주년 기념식이 14일 70주년기념관에서 구성원과 내외빈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교 기념식에서 ‘2024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는 ▲순일농장 조길현 대표이사(문예창작학과)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전기공학)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이사(전기제어공학)가 선정됐다.

기념식에서는 재정 확보와 조례 제정 등으로 '글로컬대학30' 선정에 기여한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했다.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무역학과 장흥훈 교수(대통령 표창)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 법학과 한귀현 교수, 사회체육학과 임성호 교수, 건축학부 이재홍 교수, 교직과 손승남 교수, 약학과 손영진 교수(이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가 수상했다.

이병운 총장은 “일제 강점기 인재 양성이 애국의 길이라 믿고 창학의 뜻을 펼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산이 발아해 약 한 세기 만에 6만 동문 양성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라며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끝없는 혁신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함께 커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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