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조세호 "♥예비신부, 출연료 궁금해 해…결혼해도 수입관리 직접"

박서연 기자 2024. 5.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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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눈떠보니 OOO’ MC 조세호가 결혼 이후 경제권을 둘러싼 야심 찬 계획을 발설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 2회에서는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2일차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N차 인생 1일차를 정신없이 보낸 뒤 현지 생활에 부쩍 적응한 김동현과 권은비가 이날 또 다른 난관과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중 김동현은 인력거 선배인 럼 형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동료애를 쌓는다. 특히 김동현은 네 자녀의 학비를 대기 위해 고향을 떠나 하노이에서 인력거꾼으로 일하고, 번 돈을 전부 고향으로 보낸다는 럼 형의 사연에 다둥이 자녀를 둔 가장으로서 진심 어린 공감을 드러내며 끈끈한 정을 나눈다고. 이에 김동현과 럼 형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빛날 '눈떠보니 OOO'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10월 20일 결혼하는 조세호는 김동현에게 "수익 관리는 어떤 분이 하시냐"라고 물으며 예비신랑의 순수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동현은 "수입은 탈탈 털어서 와이프 준다. 집에 들어가면 주머니 검사부터 한다. 다 털어가신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조세호는 "결혼해도 수입 관리는 직접 할 계획"이라며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고. 나아가 조세호는 "지금도 예비신부가 출연료를 궁금해하면 '그냥 다 정(情)으로 하는 것'이라고 둘러대고 있다"라고 덧붙이고, 비밀리에 진행해야 할 야심 찬 청사진을 공공연히 발설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사진 = ENA '눈떠보니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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