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만에 천만명 봤다... ‘범죄도시4‘ 한국 영화 첫 ‘트리플 천만‘

2024. 5.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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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고,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처음이다.

천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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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공개 22일만이다.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4번째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고,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처음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유일하게 1000만명에 못 미친 ‘범죄도시’(688만명)를 포함하면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 22일째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다. ‘범죄도시 2’와 ‘범죄도시 3’는 각각 개봉 25일째, 32일째에 천만 영화가 됐다.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 2’ ‘범죄도시 3’에 이번 작품까지 모두 여섯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다. 한국 배우로는 최다 기록이다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를 부각했고, 마석도의 조력자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의 코믹 연기가 호평받았다.

‘범죄도시’ 시리즈 1∼3편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범죄도시 4’를 연출했다.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 이어 허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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