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 나영희 “김수현과 세 번째 작품..이젠 현장 리드하더라” [Oh!쎈 포인트]

김채연 2024. 5.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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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영희가 '눈물의 여왕'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나영희는 김수현에 대해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그리고 '눈물의 여왕'. 이번에는 조금 더 남다르긴 했던 게 '별그대' 때 김수현은 어린 청년의 느낌이었다. 긴장했다고 할까 말도 거의 안 했다. 점잖은 캐릭터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나영희와 김수현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장모와 사위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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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나영희가 ‘눈물의 여왕’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지금백지연’ 채널에는 ‘나영희 2탄! ‘우리 수현이’의 놀라운 변화를 직관한 나영희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희는 김수현에 대해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그리고 ‘눈물의 여왕’. 이번에는 조금 더 남다르긴 했던 게 ‘별그대’ 때 김수현은 어린 청년의 느낌이었다. 긴장했다고 할까 말도 거의 안 했다. 점잖은 캐릭터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수현의 나이는 26살이었다고.

이어 “그러다가 ‘프로듀사’를 하게 됐는데, 거기는 캐릭터가 완전히 달랐다. 그러고 세 번째 만났는데, 다른 김수현이 온 거다. 너무 밝아지고 말도 재밌게 하고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왜 다른 김수현이 왔지? 뭐가 김수현을 저렇게 만들었지’ 궁금했다. 현장을 웃게 만들고, 웃기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전했다

나영희는 김수현의 장점으로 ‘눈빛’을 언급하며 “너무 맑다.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하는데, 거기에 잘 녹아드는 것 같다. 이번에 작품을 보면서도 연기도 잘하지만, 내면에 깊이가 있다고 해야 할까. 그전에는 연인이었다면 이번엔 부부 이야기였다. 그런 부분에서 감정선이 굉장히 힘들었을 거라고 보는데, 그걸 너무 잘 해냈다”며 “나이가 들수록 좋은 연기자로 살아남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희와 김수현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장모와 사위로 출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종영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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