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변요한 눈빛, 징그럽고 찝찝해…집 가서 씻고 싶었어"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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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영화 속 변요한의 눈빛이 징그럽다고 밝혔다.
14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변요한 때문에 신혜선이 웃다 죽을 뻔한 사건이다 EP.40 변요한 신혜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한편, 배우 변요한, 신혜선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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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영화 속 변요한의 눈빛이 징그럽다고 밝혔다.
14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변요한 때문에 신혜선이 웃다 죽을 뻔한 사건이다 EP.40 변요한 신혜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신혜선은 장도연을 보며 "엄청 예쁘시다"며 칭찬했고, 장도연은 "어? 초면이라! 처음 뵌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신혜선은 "근데 진짜 연예인 뵙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아 연예인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신혜선은 "장도연이 나오는 프로그램 진짜 많이 보는데 실제로 만나니 너무 신기하다"라며 신기해했고, 장도연 역시 "저도 너무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변요한은 "둘이 되게…좋으시네요"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혹시 잠깐 나갔다 오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변요한이 사람을 잘 챙긴다. 중간중간 안부 연락도 해줬다. '그녀가 죽었다' 팀과 자주 모인다"며 "변요한이 칭찬을 되게 잘한다. 표현력이 남다르다"며 칭찬하자, 변요한은 "나는 느끼는 대로 칭찬한다. 신혜선이랑 전화할 때도 '연기 너무 좋다',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하냐'라고 칭찬한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변요한은 "'그녀가 죽었다'에서 맡은 구정태는 남의 사생활을 관찰하고 훔쳐보기를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유명 인플루언서 '한소라'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고 152일 동안 관찰한다"라며 "스릴러라고 말할 수 있는데 영화 분위기가 경쾌하다. 관종과 관음의 컬래버레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요한은 "관찰을 어떻게 표현할까. 연기적인 기술이 들어가야 하다 보니 원래는 사람과 대화할 때 눈을 오래 마주 보지 못하는데 5~7초 정도 길게 보고 눈을 깜박이지 않는 연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장도연은 신혜선에게 "'구정태'의 그런 눈빛을 받는 입장에서 어땠나"라고 묻자, 신혜선은 "역할로서 싫었다. 극혐 했다. 변요한 눈빛이 되게 쌍꺼풀이 선명해서 눈만 보면 예쁘장한데, 멜로가 아니다 보니 그 눈빛이 징그럽고 찝찝하고 집에 가서 씻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변요한은 "어. 좋다 이거! 잘했어! 나도 그 연기를 하고 나서 늘 아이봉을 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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