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인 4만2천명에 농민수당 40만원씩 지급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올해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농업인 4만2천932명을 확정, 1인당 40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해 4만1천855명보다 1천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원이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지난 3∼4월 농민수당 신청, 추가 접수, 대상자 자격검증,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bj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