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뮤지컬 필모…유태양 '살리에르' 젤라스役 캐스팅

조연경 기자 2024. 5. 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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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유태양이 뮤지컬 차기작을 결정했다.

유태양은 7월부터 공연하는 뮤지컬 '살리에르'에서 젤라스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원작을 모티브로 만든 살리에르의 질투와 열등감을 그리는 작품. 신의 재능을 받은 천재 모차르트와 빛을 보지 못했던 범재 살리에르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 속에서, 살리에르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젤라스가 활약해 극을 흥미롭게 만든다.

유태양이 연기하는 젤라스는 살리에르 앞에 조력자로 나타나지만, 의문스러운 부분이 많은 인물이다. 지난 2016년 재연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살리에르'는 뮤지컬 매니아 사이에서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에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유태양이 어떤 젤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유태양은 SF9에서 보컬과 매인 댄서를 맡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이다. 유태양은 오는 6월 8일 단독 팬 콘서트 'Double Casting : No. YT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뮤지컬 '살리에르' 캐스팅 소식을 알려 빈틈없는 열일 행보를 잇는다. 유태양은 뮤지컬 '삼총사' '알타보이즈' '인간의 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쇼뮤지컬 '드림하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유태양이 출연하는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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