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영 "후배 아이돌들 리허설 대충 해…꼰대 아냐"('라스')

장진리 기자 2024. 5. 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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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차진 입담을 과시한다.

티파니 영은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시카고'에 합격한 비결부터 후배 아이돌들에게 놀란 사연까지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또한 티파니 영은 오랜만에 소녀시대로 음악방송 무대를 경험했을 때를 돌아보며 "(후배 아이돌들이) 리허설을 대충 해서 깜짝 놀랐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 제가 꼰대는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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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파니 영.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차진 입담을 과시한다.

티파니 영은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시카고'에 합격한 비결부터 후배 아이돌들에게 놀란 사연까지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200:1' 경쟁률을 뚫고 '시카고'에 캐스팅된 티파니 영은 록시 하트 역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모든 일정을 멈추고 '시카고' 오디션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한 걸음에 돌아왔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특히 티파니 영은 지난해 송중기와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로 드라마 첫 데뷔를 마쳤고, 이번에는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서 송강호, 변요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데뷔작은 높은 인기로 "다음 작품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던 소녀시대 멤버들이 티파니 영의 화려한 배우 커리어에 보인 반응도 공개된다.

티파니 영은 2022년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로 완전체 활동을 하며 느낀 점들도 고백한다.

그는 소녀시대가 다인원이었던 데다,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생 기간이 짧아 데뷔가 불발될 뻔 했지만 당시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수만 덕에 합류했다는 사연을 밝힌다. 당시 이수만은 티파니 영에게 '이것'을 최고 장점으로 꼽았는데, 티파니 영은 '이것'으로 인한 고충 때문에 "영화 '조커'를 보며 과몰입되더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티파니 영은 오랜만에 소녀시대로 음악방송 무대를 경험했을 때를 돌아보며 "(후배 아이돌들이) 리허설을 대충 해서 깜짝 놀랐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 제가 꼰대는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티파니 영은 새로운 SM의 성수동 사옥에서 느낀 서운함, 솔로 앨범을 낸다면 JYP 곡을 받고 싶다는 희망도 전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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