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혁, 2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중…"안쓰럽게 보는게 더 외로워 "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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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이날 장혁은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장혁이 우리와 공통점이 있다. 난 괜찮은데 사람들이 자꾸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 본다는 게 기러기 아빠와 돌싱의 공통점"이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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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장혁, 홍경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혁은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임을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3대가 덕을 쌓으면 주말부부가 되고, 5대가 덕을 쌓으면 기러기부부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축하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장혁은 한국 나이로 17살, 16살, 10살 나이의 아들 둘에 막내 딸을 뒀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사람들이 기러기, 돌싱이라고 하면 짠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석진이 형은 '기러기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였다'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장혁이 우리와 공통점이 있다. 난 괜찮은데 사람들이 자꾸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 본다는 게 기러기 아빠와 돌싱의 공통점"이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장혁은 "나는 괜찮은데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게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나는 진짜 괜찮은데 주변에서 '너는 괜찮지 않아'라고 얘기하니까"라고 억울해했다. 홍경민은 "혁이네서 술 한잔하는데 에어컨을 끄고 가 달라고 부탁하더라. 소파에 누워 자고 있는 혁이를 보는데 아내한테 자고 간다고 전화할 뻔했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혁은 "나는 그냥 경제적인 거다. 에어컨을 누군가는 꺼야 하지 않냐. 주변 사람들이 안쓰럽게 보는 것"이라며 "2년 동안 불을 끄고 살았더니 닌자가 됐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안다. 어둡다가도 마음의 눈이 떠지며 희미하게 뭐가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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