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넘는다…6년 사이 44.7% 증가

유가인 기자 2024. 5.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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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정부의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의사 인력 9만 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 100만 원이었다.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16년 2억 800만 원에서 2022년 3억 100만 원으로 6년 새 4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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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정부의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의사 인력 9만 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 100만 원이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한 것으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제외했다.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2016년 2억 800만 원에서 2022년 3억 100만 원으로 6년 새 44.7% 증가했다.

중증·응급 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의사의 연봉은 2016년 1억 5800만 원에서 2022년 2억 100만 원으로 연평균 4.1% 올랐다. 같은 기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연봉은 2억 1400만 원에서 3억 4500만 원으로 연평균 8.3% 올랐다.

개원의 가운데 안과 의사의 연봉이 6억 1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형외과 4억 7100만 원, 이비인후과 4억 1300만 원, 마취통증의학과 3억 9100만 원 순이었다.

복지부는 "의사 수급 부족으로 의사들의 임금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족한 의사 공급으로 인해 비필수 의료시장의 의사 인건비는 상승하고 지방의료원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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