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보는 남자와 훔쳐사는 여자"‥스릴러 vs 애니메이션

임소정 2024. 5.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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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범죄도시4>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스릴러와 공포, 애니메이션까지 이번 주 극장가 대결 미리 엿보시죠.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여자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훔쳐 보는 게 취미인 공인중개사 남자.

급기야 몰래 남의 집까지 드나들 게 된 남자는 어느 날 시신이 된 여자를 발견하고, 용의자로 몰립니다.

거짓된 삶과 타인의 시선.

신예 김세휘 감독은 SNS 시대 속 비뚤어진 욕망을 조명했습니다.

[변요한/영화<그녀가 죽었다> 구정태 역] "어려워 보였어요. 까다롭기도 했고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이상하기 위해서 섬세함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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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받는 조건으로 소녀를 납치한 6명의 전문가.

겁에 질려있던 소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전세는 역전됩니다.

좀 더 빨리 찾아온 더위와 함께 한여름 개봉하던 공포 영화들이 개봉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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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도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만큼 국내에서 사랑받은 스포츠 만화, 하이큐.

인기 에피소드를 스크린으로 옮긴 극장판이 예매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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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상 속 친구들이 총출동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이프: 상상의 친구>,

쉬는 데 진심이고 먹는 데는 더 진심인 귀여운 고양이 '가필드 더 무비'도 가정의 달, 가족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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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847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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