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양산초, 스승의 날 맞아 등굣길 선생님 맞이 이벤트

기윤희 2024. 5. 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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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등굣길 손피켓을 들고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손피켓에는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난 건 가장 큰 행운' 등의 내용을 담았다.

15일 광주양산초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진행된 등굣길 이벤트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가르치고 배움을 주는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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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난 건 가장 큰 행운’ 손피킷 들고 응원

광주양산초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손피킷 등을 들고 등굣길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있다./ 광주양산초등학교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양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등굣길 손피켓을 들고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손피켓에는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만난 건 가장 큰 행운’ 등의 내용을 담았다.

15일 광주양산초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진행된 등굣길 이벤트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가르치고 배움을 주는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마음을 담은 손 글씨 편지를 모아 교실 앞에 매달아 놓기도 했다. 또 건물마다 현관 앞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가랜드를 설치했다.

등굣길 행사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안팎을 깨끗이 청소했다.

지난해 발생한 서이초 사건 이후 여러 일선 학교에선 논쟁이 있었지만, 광주양산초는 교직원과 학부모 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교육의 동반자로 서로를 인정하며 존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장은 "선생님의 고마움에 조그마한 마음의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애쓰고 고마우신 선생님들께서 오늘 하루 최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희연 광주양산초 교장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따뜻한 마음을 선물로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에 대해 교직원 일동은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63년 처음 지정됐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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