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가수 꿈 키워준 우상" BM의 열렬한 팬심 [N인터뷰]

고승아 기자 2024. 5. 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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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 BM이 자신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함께한 가수 박재범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BM은 타이틀곡 '넥타'(Nectar)에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카드 BM은 이번 작업을 위해 박재범에게 직접 연락해서 한 달간 회신을 기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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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BM(RBW, DSP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카드 BM이 자신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함께한 가수 박재범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BM은 최근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뉴스1과 만나 자신의 첫 솔로 EP 앨범 '엘리먼트'(Element) 발매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BM은 타이틀곡 '넥타'(Nectar)에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준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박재범 형의 무대를 보고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라며 "이번에 함께할 때 팬심을 안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부담스러워하실 수도 있으니까"라고 웃었다.

그는 이어 "형님의 음악을 옛날부터 존경해 왔고, 여러 일을 하는 모습이 멋있더라"며 "그간 아티스트로서 활동해 온 것을 보면서 대단한 모습이 멋있었고, 계속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셔서 우상으로서 더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드 BM은 이번 작업을 위해 박재범에게 직접 연락해서 한 달간 회신을 기다렸다고. 특히 박재범 외에는 피처링을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BM은 "아마 단순히 자신을 좋아해서 해준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포텐(셜)이 보여서 해준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도 전했다.

'박재범 외에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사실 박재범 형과 하기를 가장 바랐는데 이루게 됐다, 내 이상이었다"라며 "해외 아티스트는 될지 모르겠지만 미국 래퍼 제이 콜과 하고 싶다, 우울했던 시기를 이겨내게 해준 아티스트라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공개된 '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넥타'는 아프로 팝 리듬을 더한 이지리스닝 곡으로 가수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세계적 래퍼 드레이크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FrancisGotHeat이 작업했다. 수록곡에는 카드 멤버 소민이 피처링으로 함께한 '배드걸 배드보이' 등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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