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 인천~백령 등 3개 항로 운항 통제

이시명 기자 2024. 5. 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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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항과 섬을 잇는 여객선 3개 항로가 통제됐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 여객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3개 항로 여객선 3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등 3개 항로는 이날 풍랑주의보로 인해 운항하지 않는다.

또 인천 연평·덕적·이작 항로는 기상악화로 인해 오전에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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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항과 섬을 잇는 여객선 3개 항로가 통제됐다.

1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 여객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3개 항로 여객선 3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등 3개 항로는 이날 풍랑주의보로 인해 운항하지 않는다. 또 인천 연평·덕적·이작 항로는 기상악화로 인해 오전에만 운항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엔 초속 5~13m의 바람이 불고 0.5~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엔 초속 7~17m 바람이 불고, 파고는 1~3m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인천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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