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선빵(?) 좀 날려본 스님 등장?···불심 뚫고 나온 흥에 장민호X장성규도 ‘홀딱’!
15일 오후 8시 55분 KBS2 ‘2장1절’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남산 아래 자리한 국립극장에서 숨 막히는 질주를 선보였던 장민호, 장성규 2 MC는 이번 주엔 남산 산책길을 둘러보며, 비범한 인물들과 예측 불허한 만남을 이어간다.
남산 탐방에 나선 장민호, 장성규는 산속에 위치한 야외 헬스장을 찾는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장민호는 아령을 들고 근육을 펌핑하는 와중에도 흐트러짐 없는 꽃미모를 유지해, 흡사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민호, 장성규가 ‘산스장(산속 헬스장)’에서 만난 운동 고수는 철봉에서 하루에 80바퀴씩 ‘풍차’를 돌린다며 2 MC를 이끈다. 고수가 선보인 ‘풍차 돌리기’ 시범에 장성규는 “저희가 돌아버리겠다”며 “제발 그만 도시라”고 말리지만, 고수의 철봉 위 ‘풍차 돌리기’는 스무 바퀴를 돌리고서야 끝이 난다. 장성규는 물론 산스장 방문객들까지 기겁하게 만든 ‘풍차 돌리기’ 묘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두 MC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준비가 한창인 동국대학교를 찾는다. 동아리 탐방을 하던 장민호와 장성규는 우연히 만난 스님을 따라 불교 동아리로 향한다. 넘치는 재치와 예상을 뛰어넘는 토크 센스로 무장한 스님의 입담에 무장 해제된 장민호, 장성규에게 스님은 급기야 스님의 ‘일탈’까지 공개하는데... 안방까지 유쾌함으로 물들일 스님의 일탈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자세한 내용은 <2장1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 이웃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노래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 ‘2장1절’. 과연 남산에서 새로운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을 수 있을지는 15일 밤 8시 55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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