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무더위·빨라진 휴가…롯데백화점, '얼리캉스족' 잡아라

하수민 기자 2024. 5.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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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여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6월부터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올여름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여름 관련 행사를 6월 초부터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른 여름휴가 수요를 고려해 전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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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 올해 6월부터 무더위 예고… 고물가로 성수기 시즌 피해 일찍 휴가 떠나는 수요 늘어
롯데백화점,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여름맞이 행사 진행, 전년보다 2주 앞당겨
여름휴가 관련 인기 품목 4가지 엄선…팝업·온라인 행사도 진행
본점 지하 1층 선글라스 및 핏플랍 매장에서 여름 휴가 특가 상품을 고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여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6월부터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올여름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평균 기온이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성수기 시즌을 피해, 일찍 휴가를 떠나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다양한 여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여름 관련 행사를 6월 초부터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른 여름휴가 수요를 고려해 전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캐리어, 선글라스, 아쿠아슈즈 및 샌들, 모자 등 여름휴가를 대표하는 4가지 품목을 엄선해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총 23개의 브랜드와 손잡고 50여개의 단독 특가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다리나덕 캐리어' '에스까다 선글라스' '핏플랍 샌들' '나이키 캄 슬라이드' '아디다스 볼캡' 등으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브랜드와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과 사은품 증정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준비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본점 2층과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리조트 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을 열고,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복과 리조트 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8월 1일까지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락피쉬 웨더웨어' 팝업을 진행해, 레인부츠, 스니커즈, 우양산, 레인코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HD 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몰 고객이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에 가입하면 주유 할인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을 통해 롯데백화점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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