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돌풍·천둥·번개에 비까지…안전사고 '주의'

김덕진 기자 2024. 5.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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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낮부터 밤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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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에서 밤 사이 서해안과 북부 내륙,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권은 오전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겠지만 늦은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특히 낮부터 밤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특히 서해안과 북부내륙, 고지대(원효봉 등)에서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충남권 앞바다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초속 7~16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7도, 천안·금산·청양 8도, 공주·부여 9도, 세종·서산·당진·논산·서천·예산·홍성 10도, 대전·아산·보령·태안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 20도, 세종·계룡 21도, 대전·금산·보령·태안 22도, 서산·서천 23도, 당진·예산·홍성 24도, 부여·논산·아산 25도, 천안·공주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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