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오신날…전국 사찰서 봉축 법요식

김덕현 기자 2024. 5. 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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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올해 봉축 표어로 삼아 법요식을 올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 오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종정인 성파 대종사, 정관계 인사 등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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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 장식된 조계사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15일) 전국 사찰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립니다.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올해 봉축 표어로 삼아 법요식을 올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늘 오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종정인 성파 대종사, 정관계 인사 등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진우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마음 깨침으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국민이 모두 부처님의 대자비와 지혜 속에서 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평화를 일구어 가시길 간절히 축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과 한국불교태고종도 이날 오전 각각 봉축 법요식을 열어 부처님이 오신 의미를 기릴 예정입니다.

타 종교도 부처님오신날에 축하를 전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앞서 공개한 메시지에서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고 밝혔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모든 승가와 불자들께 마음 모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김종생 총무 명의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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