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베트남 디안시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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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와 경제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서대문구는 13일(현지시간) 디안시청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 당서기장, 보 반 홍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호 꾸앙 디엡 디안시 당서기장도 "두 도시 간 전략적 협력 체결이 문화, 예술, 교육, 경제개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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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등 행정 정보 공유
서울 서대문구가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와 경제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서대문구는 13일(현지시간) 디안시청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방문단과 호 꾸앙 디엡 당서기장, 보 반 홍 시장 등 디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관리, 인구, 환경, 교통, 녹지, 디지털 전환, 스마트 도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제 교류와 기업 활동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들의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호 동반자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 꾸앙 디엡 디안시 당서기장도 “두 도시 간 전략적 협력 체결이 문화, 예술, 교육, 경제개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 반 홍 디안시장은 “디안시가 서대문구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서로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의 빈증성에 속한 인구 50만명의 디안시는 빈증성의 산업, 경제, 교육 중심지로 교통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위해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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