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차차 흐려짐…낮 최고 21~27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5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밤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6일까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20~60㎜, 그 밖의 대구와 경북에는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평년 8~14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평년 21~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울진 21도, 영주 23도, 상주 24도, 안동 25도, 포항 26도, 대구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5m, 먼바다에 3~6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월파로 인한 저지대 침수 및 해안가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