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사작전 탓 라파 난민 45만명 또 피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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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확대하면서, 지난 한 주 간 약 45만 명의 라파 난민이 또 다시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라파 이외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최소 10만 명의 난민이 대피했다고 전날 유엔은 밝힌 바 있다.
라파를 제외한 가자지구 전역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7개월 간의 전쟁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해체하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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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최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확대하면서, 지난 한 주 간 약 45만 명의 라파 난민이 또 다시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일 이스라엘군은 이집트와 이어지는 라파 검문소를 장악한 뒤, 라파 중심부로 진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라파 이외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최소 10만 명의 난민이 대피했다고 전날 유엔은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1일 자발리아 난민촌을 공격하는 등 가자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를 제외한 가자지구 전역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7개월 간의 전쟁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해체하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한 지역이다. 그런데 이스라엘군이 라파 이외 지역에 다시 진입해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3만5000여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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