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마다 내리네"…수도권 대부분 비 소식 [날씨]

이연우 기자 2024. 5. 1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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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수요일 수도권에는 또 다시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9~12시) 서울·인천·경기북부부터 시작되는 비는 낮이 되면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늦은 밤(오후 9~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의 경우 내일 이른 새벽(오전 0~3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40㎜, 서울·인천·경기서부 5~20㎜, 서해5도 5~10㎜ 등이다.

고도 5㎞ 상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 및 번개와 돌풍이 불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낮 날씨는 전날보다 3도 내외로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등 10~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등 16~21도로 예측됐다.

아울러 수도권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도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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