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산길서 또 버스 전복 사고‥"13명 사망·14명 부상"

박철현 78h@mbc.co.kr 2024. 5. 1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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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에서 산악 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뒤집혀 최소 1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전 로스리베르타도레스 지역 산길을 달리던 버스가 도로에서 추락하면서 전복됐습니다.

페루에서는 산악 지역을 지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잦은데, 앞서 지난달 29일과 작년 1월과 9월에도 버스 사고로 각각 2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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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남미 페루에서 산악 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뒤집혀 최소 1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전 로스리베르타도레스 지역 산길을 달리던 버스가 도로에서 추락하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버스 탑승객 대부분은 현지인이었으며, 이 버스는 승객 32명과 교대로 운전하는 운전자 2명을 태우고 전날 밤 수도 리마에서 출발해 남부 아야쿠초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페루에서는 산악 지역을 지나는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잦은데, 앞서 지난달 29일과 작년 1월과 9월에도 버스 사고로 각각 20여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841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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