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성추행 피해 고백 "지하철에서 엉덩이 만져"

이지민 2024. 5. 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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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와 다솜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소유는 "솔직히 남자 연예인분들도 많이 받으실 텐데 자기 거를 보내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음란 메시지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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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와 다솜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소유, 다솜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소유는 "솔직히 남자 연예인분들도 많이 받으실 텐데 자기 거를 보내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음란 메시지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제가 악플러 고소할 때 해봤는데 인스타그램은 외국 계정이고 이러다 보니 잡기가 힘들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소유는 "난 널 만족시킬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온다"고 메시지 내용을 밝히자 신동엽은 "미안 이걸로 만족시킬 수 없다고 보내는 게 어떠냐"고 맞받아쳐 웃음 자아냈다.

그러자 소유는 "바바리맨을 만났을 때 그렇게 해봤다. 처음에는 노상방뇨하고 있는 줄 알고 무시하고 걸어가는데 같이 걸어오더니 갑자기 짠하고 보여주더라. 애들은 놀랐는데 저는 ‘에이 저게 뭐야 작네 작아’이랬었다. 그러더니 (바바리맨이) 갑자기 하체를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당시 바바리맨의 행동을 따라 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소유는 성추행 피해도 당한 적이 있다고. "퇴근길 지하철에서 앞뒤 양옆 다 남자였는데 그중 한 사람이 갑자기 내 엉덩이를 만지더라. 문이 열린 뒤 확 잡고 도망가는데 제가 욕을 하면서 쫓아갔지만 결국 못 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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