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김우빈 덕분에 배우 됐다?..."배우 하러 서울 간다는 말에 나도 서울行" ('틈만 나면,')[종합]

정안지 2024. 5. 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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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배우를 하게 된 계기로 절친 김우빈을 꼽았다.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했다.

그때 틈 친구로 안보현이 등장, 유연석은 자신의 본명 안연석을 지칭하며 "안 씨라는 걸 보면서 안 씨 배우들이 잘 되는 거 보면 좋다. 항상 응원한다"며 웃었다.

바로 세 사람은 지정된 색깔 컵에 탁구공 넣기 미션을 진행, 계속되는 실패 끝에 틈 종료 1분 전에 안보현이 성공하면서 스마트워치와 로봇 청소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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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안보현이 배우를 하게 된 계기로 절친 김우빈을 꼽았다.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연석이 뮤지컬 '헤드윅'을 봤는데 연석이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유연석은 "형이랑, 석진이 형이랑 세찬이랑 왔다. 분위기 대박이었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연석이가 노래를(잘하더라). 여기서 보는 연석이가 아니다. 마지막 헤드윅 등장 신이 느낌이 또 다르더라"며 새삼 대단했던 동생 자랑 타임으로 유연석을 웃게 했다.

그때 틈 친구로 안보현이 등장, 유연석은 자신의 본명 안연석을 지칭하며 "안 씨라는 걸 보면서 안 씨 배우들이 잘 되는 거 보면 좋다. 항상 응원한다"며 웃었다.

그때 유재석은 "오늘따라 유독 보현이가 키가 커 보인다"며, 각각 키가 187cm, 183cm라는 안보현과 유연석에 "내 꿈이다. 나는 178cm다. 나 때는 작은 키가 아니었다. 요즘은 키 크단 소리 들으려면 183cm 정도"라고 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190cm 광수는 어떠냐"고 하자, 유재석은 "광수는 키가 큰데 부럽지가 않다. 주변에 키 큰 사람 중 광수는 부러워해본 적 없다. 저렇게 클거면 내가 낫겠는데라고 생각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이해정 대령님과 틈새 시간을 함께 했다.

해군에서 30년 채우고 지난 2011년 전역했다는 이해정 대령님은 현재 군함과 잠수함을 보러 온 관람객들을 휘한 해설 업무를 하고 있다고.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에서 '함상 족구' 미션으로 랠리 5번 주고 받기에 도전했다. '함상 족구'는 공을 끈에 연결하는 것이 특징.

안보현은 "아까 공으로 하는 거 못한다고 말씀 드렸는데"라며 걱정했고, 유연석도 "우리도 제기도 실패했다"며 걱정했다.

계속되는 실패에 유연석은 구두까지 벗고 맨발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미션 실패. 세 사람은 "부끄럽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과 틈새 시간을 함께했다. 그때 유연석은 "어머니가 화가시다. 유화를 그리신다. 그렇다고 내가 그림을 잘 그리는 건 아니다"라며 엄친아였음을 밝혔다.

바로 세 사람은 지정된 색깔 컵에 탁구공 넣기 미션을 진행, 계속되는 실패 끝에 틈 종료 1분 전에 안보현이 성공하면서 스마트워치와 로봇 청소기를 획득했다.

점심 메뉴는 중식이었다. 그때 유연석은 안보현에게 "복싱하다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생각을 했냐"고 물었고, 안보현은 "복싱을 하다가 특기생으로 학교를 가느냐, 실업팀 입단 하냐. 진로 고민을 했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도 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직업 군인을 하려고 했다. 의장대로 가서 고민을 계속하다가 '키가 커서 다른 직업을 해봐라'고 해서 모델 학과를 갔다"며 "졸업 후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당시 우빈이가 '연기를 하겠다. 서울가겠다'고 해서 나도 전역 후 바로 서울로 갔다"고 했다.

안보현은 "우빈이가 대학교 1년 후배다. 모델 일을 하다가 '배우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지' 하다가 그래서 망원동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그때 유연석은 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중국집 이름이 '강동원'이라고. 유재석은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강동원은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중화요리 집 이야기 하지 않았냐. 우리가 여길 우연히 왔다"며 "너무 맛있다"며 다짜고짜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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