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명 증원' 제안 병원단체 신상털기..."집단 테러"

김주영 2024. 5.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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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상대로 의대 3천 명 증원을 제안했던 한 병원단체 관계자의 명단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 커뮤니티를 통해 대한종합병원협의회의 임원 명단과 소속 병원, 직책이 공개됐고, 의사들의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해 8월 창립한 상급종합병원보다 작은 종합병원 단체로, 앞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해마다 3천 명씩 5년 동안 만5천 명을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협의회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정영진 협의회장은 집단테러가 너무하다고 비판했고, 보건복지부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압박하고 공격하는 일부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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