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내 경선 위법 의혹’ 양문석 선거사무장 압수수색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5.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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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경기 안산갑)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 이모 씨(63)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양 당선인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지난달 초 경찰에 이 씨를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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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경기 안산갑)의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양 당선인의 선거사무장 이모 씨(63)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전자기기와 4·10 총선과 관련한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4·10 총선을 앞둔 3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양 당선인과 관련한 제보를 받아 지난달 초 경찰에 이 씨를 고발한 바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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