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미호강 유역센터·주민하천관리단 발족…충주시, 악성 민원 대비 훈련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미호강 유역센터와 주민하천관리단이 발족했습니다.
충주시는 악성 민원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호강 일대 보전을 위한 유역센터와 주민하천관리단이 발족했습니다.
미호강 유역센터는 수질 개선 등 하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충청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 환경단체 등 민·관·학이 참여합니다.
주민하천관리단은 미호강 유역인 청주와 증평, 음성, 진천 등 4개 시·군, 하천 40곳에 대해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강태재/미호강유역협의회 상임대표 : "미호강 하늘에는 황새가 날고, 물속에는 미호종개가 헤엄치는 '미호 유토피아'를 반드시 일으켜야 할 당위가 (있습니다)."]
가림막을 두드리면서 난동을 부리는 민원인.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제지합니다.
폭언 상황을 가정한 이 상황은 충주시와 경찰의 악성 민원 대응 모의 훈련입니다.
상황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비상벨 호출,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충주시는 읍·면·동 민원실 25곳도 근처 지구대와 연계해 자체 모의 훈련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앞서 사무소와 이설 도로 착공식이 오늘, 영동군 양강면에서 열렸습니다.
양수발전소 건설 지역인 양강면 산막리 일대 도로가 수몰돼, 군도 7호선 대체 도로가 2.8km, 왕복 2차로로 건설됩니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 용량 500MW 규모로, 올해 9월 착공부터 2030년 12월 준공까지 건설비 1조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양수발전소 건설로 상촌면과 양강면에 상·하부댐이 각각 조성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조의성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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