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겨리농경문화 시연 [포토뉴스]
조주현 기자 2024. 5.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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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수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논에서 열린 겨리농경문화 시연 및 손 모내기 행사에서 홍천겨리농경문화보존회 관계자들이 겨릿소를 부려 써래질 시연을 하고 있다.
겨릿소를 부릴 때 일을 잘하고 경험이 많은 왼쪽 소를 ‘안소’라고 하고, 경험이 적은 오른쪽 소를 ‘마라소’라고 부른다. 마라소는 안소를 따라 일을 배우고 경험을 쌓게 된다. 소 한 마리가 하루에 밭을 500평을 간다면,겨릿소는 2천평을 간다고 한다.
돌밭이 많은 억센 땅을 일구며 살아야 했던 강원지역 사람들의 애환이 들어있는 농경 문화다.
조주현 기자 jojuhyun01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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