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민·카카오T 등 4050 채용설명회

김보미 기자 2024. 5. 14. 2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트·택시·IT 기업들 연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직군들을 선정해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1일 강남구 삼성1동복합문화센터에서는 ‘배민B마트’의 설명회가 열린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의 물류 전담사인 ‘우아한청년들’이 서울·경기 지역 19개점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는 자리다. 설명회를 통해 마트 상품 담기와 포장, 입고·상품 관리 등의 업무 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도 협력해 1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구로구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카카오T’와 가맹 계약된 법인 택시회사(운수사)의 기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운수사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지 확인해 연계할 방침이다.

다음달 4일에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의 채용설명회가 준비된다. 정보기술(IT) 분야 경력을 갖춘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관제 직무 정규직 직원을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대교에듀캠프·버거킹 등과도 협력해 채용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서 만 40~64세를 대상으로 무료 직무훈련도 시작한 바 있다.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