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27시간 감금…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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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주거지인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 씨와 다투다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흉기를 들어 B 씨를 위협하고 그제(12일) 새벽 3시쯤부터 약 27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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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주거지인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 씨와 다투다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흉기를 들어 B 씨를 위협하고 그제(12일) 새벽 3시쯤부터 약 27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도 받습니다.
어제 오전 상황을 알게 된 B 씨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A 씨는 별일 아니라며 경찰을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B 씨가 피해를 호소하면서 A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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