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성현 문화단지내 산성공원 활짝핀 봄꽃으로 화사함 더해

2024. 5. 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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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산성공원이 봄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안동시는 5월 초 선성현 문화단지 내 산성공원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꽃묘 3만여 본을 심어 꽃동산을 조성했다.

안동호 수위가 상승하면 작은 섬이 되는 산성공원은 2020년도에 조성돼 구절초, 금계국, 꽃잔디 등이 심겨 있으며 아름답고 고즈넉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선성현 문화단지 주차장 옆 자투리땅을 활용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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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성공원에 조성된 꽃길.(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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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의 산성공원이 봄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안동시는 5월 초 선성현 문화단지 내 산성공원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꽃묘 3만여 본을 심어 꽃동산을 조성했다.

안동호 수위가 상승하면 작은 섬이 되는 산성공원은 2020년도에 조성돼 구절초, 금계국, 꽃잔디 등이 심겨 있으며 아름답고 고즈넉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다.

이 곳에는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과 선성수상길의 인기가 높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5일부터 19일까지 예끼 마을과 선성현 문화단지 일원에서 '예끼마을 꽃잔치, 예끼마을 예뻐져 봄'이 열린다.

안동 산성공원내 수상길이 보인다. (안동시 제공)

선성현 문화단지 주차장 옆 자투리땅을 활용한 작은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선성수상길이 내려다보이는 전망공간과 벤치,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게자는 "산성공원에 피어난 봄꽃을 통해 팍팍한 삶에 지쳐있을 주민과 관광객이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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