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긴급 방제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 동량면의 한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정기 예찰 기간에 농가 1곳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병 농가의 사과 나무 327그루는 매몰 처분됐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발생지 주변 2km 이내 농가 304곳에서 예찰이 진행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발병 원인과 확산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악성 민원 대비’ 합동 모의 훈련
충주시가 오늘, 경찰과 합동으로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악성 민원 발생을 대비한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모의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는데요.
민원인의 폭언 발생과 상급자의 적극 개입, 비상벨 호출과 민원인 제지, 특이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대응 매뉴얼이 적용됐습니다.
충주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도 근처 지구대와 연계해 자체 모의 훈련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음성군, “지방세 체납액 131억 원 정리”
음성군은 2023년 상·하반기 체납액 징수로 131억 4천 4백만 원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 징수팀은 미납된 세금 70억 3,100만 원을 징수하고 부실 채권 61억 1,300만 원을 정리 보류했습니다.
정리 보류된 체납액은 10년이 지나도 체납자가 살아있는 한 징수할 수 있도록 시효 중단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방세 체납 징수 기동팀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단양군, 농촌민박 운영 실태 점검
단양군이 이달 말까지 농촌 민박업으로 신고된 숙박 시설 370여 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할 내용은 소화기 비치나 수리 여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비상구 관리 실태, 감전 위험 시설 방치 여부 등인데요.
단양군은 적발된 숙박 업소에 대해 시정 조치 명령하고 최대 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찾아가는 어린이 장애체험교육
제천시가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장애 체험 교실'을 운영합니다.
체험 교실은 인권 강사와 작업 치료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진행하게 되는데요.
장애인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돕는 다양한 시청각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또, 휠체어나 목발 체험 등을 통해 장애 특성을 이해하는 체험 교육도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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