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427회 도의회 임시회 시작…올해 첫 추경안 심사 외

KBS 지역국 2024. 5.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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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가 오늘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서 각각 제출한 7조 6천6백59억 원과 1조 6천39억 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임시회에선 또,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15분 도시 표선생활권 부지 매입, 연동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도 심의합니다.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교원 132명 포상·표창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늘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강병관 서귀포온성학교 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유공 교원 132명이 포상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전·현직 교원들의 합창 공연과 함덕고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 등도 펼쳐졌습니다.

사복 등교 지적하자 교사 폭행한 고등학생 입건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이를 지적한 교사를 손으로 밀치는 등 폭행하고 욕설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교사의 고소로 이 학생은 폭행과 모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 같은 행위를 심각한 교권침해로 규정하고, 처벌 강화와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무허가 산지 훼손 말구조보호센터 대표 검찰 송치

제주도자치경찰단은 허가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한 말구조보호센터 대표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당 대표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한림읍 도너리 오름 일대에서 허가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해 마장과 화장실 등 건축물을 설치하고, 신고도 없이 임야에서 말 방목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대표에게 산지 원상복구 명령도 내렸습니다.

화북공업단지 이전 부지 ‘조천리’ 유력…21일 설명회

제주 최대 공업단지인 화북공업단지 이전 부지로 조천읍 조천리 인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포함된 화북공업지역 대체입지 후보지로 6곳을 압축하고, 이 가운데 조천읍 계획관리지역을 최적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조천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름값 3주 연속 하락세…휘발유 가격 전국 2위

이달 들어 제주지역 기름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공개된 유가 동향을 보면 이달 둘째 주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천 740원으로 지난주보다 15원 내렸고, 경유 역시 평균 천 595원으로 지난주보다 30원 내리며 4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휘발윳값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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