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폴란드·뉴질랜드 여행 리더들, 한복 입고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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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한국에 많이 오는 곳, 폴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여행 분야 리더들이 한국에 와서 한복을 입고 활짝 웃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행 여행객의 증가세와 잠재력이 높은 나라의 여행업계 대표단을 초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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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부쩍 한국에 많이 오는 곳, 폴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여행 분야 리더들이 한국에 와서 한복을 입고 활짝 웃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행 여행객의 증가세와 잠재력이 높은 나라의 여행업계 대표단을 초청한 것이다.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면 한국행 여행상품을 더 많이 만드는데 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입국해 오는 16일까지 한국 곳곳을 둘러보게 되는 여행 리더들의 국적은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미국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뉴질랜드이고, 이 나라의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 27개사 대표자들이다.
이들은 서울, 경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이다. 특히, 구미대양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불교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해 경주 불국사, 부산 해동용궁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 연등행렬, 사찰음식 체험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오는 16일에는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위한 트래블마트가 개최된다.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신흥시장 여행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호텔, 부산·강원·경북 지역 관광 분야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설명회와 더불어 참가자 간 1:1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등을 벌인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브라질, 미국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뉴질랜드 등 유럽·미주·오세아니아 7곳과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서아시아 3개국을 ‘신흥시장’으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홍보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홍보지점’을 신설했다.
홍보지점은 현지 시장조사, 여행업계 네트워킹 및 방한 관광상품 개발, 현지 특성을 반영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며 신흥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구미대양주 지역 각 신흥시장의 2024년 1분기 회복률은 2019년 동기 대비 112%~155% 사이로, 전체 인바운드 시장 회복률이 약 89% 정도임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다”라며, “공사는 이들 신흥시장을 집중 공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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