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전기차·배터리 관세 대폭 인상에 "WTO 규칙 위반" 반발

박철현 78h@mbc.co.kr 2024. 5. 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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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제품의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하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WTO 규칙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무역대표부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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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자료사진]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제품의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하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WTO 규칙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발표 직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일관되게 WTO 규칙을 위반한 일방적 부가 관세에 반대해왔다"며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에 따라 무역대표부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지시했습니다.

관세 인상 대상은 중국산 수입품 180억달러 약 24조6천510억원 규모입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835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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