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화 통화

이민영 2024. 5. 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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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한국과 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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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에 尹 초청

윤석열 대통령, 노동현장 민생토론회 발언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노동현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한국과 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데 이어 통화하게 돼 반갑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데 감사하다”며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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