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 개최

유승현 2024. 5. 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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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14일 홍천경찰서에서 청소년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한국청소년육성회 홍천지구회와 홍천경찰서는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성운 홍천경찰서장은 "페스티벌에 참여한 20개팀 모두가 수상자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경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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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이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승현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14일 홍천경찰서에서 청소년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한국청소년육성회 홍천지구회와 홍천경찰서는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홍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이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승현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참여 주도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홍천고, 홍천여고, 홍천농고, 강생고, 해밀학교, 홍천여중, 남산초 등 초·중·고 다양한 연령대 20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려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홍천경찰서 개서 이래 200여명의 가까운 청소년들이 ‘좋은 일’로 경찰서에 모인 것도 최초다.

▲ 홍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이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승현

이날 강생고(3년) 팜파스 팀이 1위, 홍천고 AD/HD 밴드와 홍천여고 길단비·고채영 학생이 공동 2위를 각각 수상했다. 홍천초와 석화초 학생들로 구성된 깜찍이 팀이 귀여운 댄스로 관객 호응을 얻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준미(강생고 총학생회장·3년) 학생은 “항상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경찰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무대를 마련해 주셔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홍천 청소년 댄스·가요제 ‘쇼미 더 드림’ 페스티벌이 14일 홍천경찰서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승현

강성운 홍천경찰서장은 “페스티벌에 참여한 20개팀 모두가 수상자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경찰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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