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전 국방장관 새 직책 매우 중요” 좌천설 일축

석혜원 2024. 5.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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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이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이 좌천됐다는 평가를 일축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쇼이구 전 장관의 새 직책인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매우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매우 높은 정부 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방장관을 경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로 교체하고 쇼이구 전 장관을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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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이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이 좌천됐다는 평가를 일축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쇼이구 전 장관의 새 직책인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매우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매우 높은 정부 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 전체에 중요한 자리로 대통령과 지속해서 직접 접촉하며 막중한 책임을 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방장관을 경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로 교체하고 쇼이구 전 장관을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3년째 이어지는 중에 12년간 국방부를 이끈 그의 전보 인사는 ‘경질 또는 좌천’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런 평가에 대해 “그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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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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